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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코로나 관련 정보/스마트워크,재택근무

코로나 재택근무 의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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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과 유럽 등 OECD 선진국들은 디지털경제를 배경으로 저출산․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1990년대 이후 재택근무 등 스마트 워크를 본격 시행하였습니다.

■ 미국: 여성의 사회진출, 고령인구 증가 등 인력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93년부터 스마트 워크를 적극 도입

■ 영국: 2014년 고용권리법에 유연근무제도를 추가하면서 본격 실행

■ 네덜란드: 암스테르담 주변에 99개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, 운영

■ 스페인: 2012년 노동시간 등 노동조건을 조정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도입

■ 스웨덴: ‘하루 6시간 노동’을 추진, 하루 6시간 근무 문화 확산

■ 독일: 저출산의 해법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추진

■ 일본: 인구 1억명 유지를 목표로, 2015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 핵심정책으로 유연근무제 채택

코로나 재택근무 의의

금년 들어 코로나19 대유행(pandemic)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급속히 확산되고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기준(new normal)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

■ 미국에서는 IT 기업의 간판 격인 소위 GAFAM(구글, 아마존, 페이스북,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)과 트위터 등 수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

■ 독일은 직원 안전과 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재택근무 활용률이 기존 12%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25%로 증가(Kotra 뉴스)

■영국은 4월 취업자의 46.6%가 재택근무를 했고, 이들 중 86.0%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재택근무를 실시(영국 통계청)

■ 일본은 도쿄도에서 종업원 규모 30명 이상의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택(원격) 근무 도입률이 3월 24.0%에서 4월 62.7%로 증가(Kotra 뉴스)

 

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근로기준법에 유연근무제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, 장시간․경직적 고용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 효과는 다소 미흡하였습니다.

■ 우리나라 재택근무 활용 비율 : 4.5%(2019년, 일가정양립실태조사)

■ 외국의 재택근무 활용 비율(코로나 이전) : 미국 43%, 프랑스 29%, 영국 27%, 독일 12%, 일본 13%(Gallup, 영국 통계청, Kotra뉴스 인용)

 

효과적인 재택근무 모색

●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수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면서 효과적인 실행방안을 모색 중입니다.

- 이제 재택근무를 잘 정착시키는 것은 단순히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,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직결된 문제가 되었습니다.

- 한편, 우리나라의 세계적 IT역량을 기반으로 재택근무가 잘 정착된다면 일생활 균형 등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․ 고령화 문제 해소의 계기도 될 것입니다.

● 재택근무에 대해 일부 생산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, 실행해 본 다수의 기업들에서는 직무만족 뿐 아니라 업무효율성에서도 높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

 

<재택근무 업무효율성 및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 결과>

■ “업무효율성이 높다”(66.7%), “재택근무 만족한다”(91.3%) <고용노동부, 20.8월>

■ 업무효율성 “비슷하거나 개선”(84%), 직원도 ‘만족’(83%) <대한상의, 20.6월>

■ 업무생산성 “정상근무 대비 90% 이상이라는 평가” 절반 가까워(46.8%)<경총, 20.9월>

■ “생산성 향상에 긍정적”(56.7%) <한국경제연구원, 20.7월>

■ “재택근무에 만족했다”(67.7%) <잡코리아, 20.5월>

 

● 재택근무를 원활히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근로자가 신뢰와 협력 속에서 근무성과와 직무만족을 조화시키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.

● 또한, 디지털 경제의 흐름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마트 근무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재택근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.

 

< 참고 > 재택근무 활용 실태 설문조사 결과

코로나 재택근무 의의

 

※ 출처 : 고용노동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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