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직연금사 선택 - 2020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 결과

퇴직연금 선택 - 2020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 결과

｢2020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｣ 결과 발표

- 고용노동부, 근로복지 공단 -

 

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용자 및 근로자가 퇴직연금사업자를 합리적으로 선택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퇴직연금사업자의 자율적인 사업역량 제고 및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습니다.

 

올해 처음 발표하는 전체종합평가 상위사업자는 7개 세부평가 항목을 배점에 따라 집계한 결과, 미래에셋대우, 미래에셋생명, 삼성생명이 선정됐습니다.

 

< 평가 대상 및 방식 >

● 평가는 적립금 운용과 제도운영 영역을 7개 항목별로 평가하여 상위등급 우수사업자(상위 10%) 명단을 2018년부터 공개하고 있습니다.

-적립금 운용(60점): 운용상품역량, 수익률 성과, 수수료

-제도운영(40점): 조직역량, 서비스역량, 교육역량, 연금화역량

● ​올해 평가는 영업 중인 퇴직연금사업자(43개소, ‘19년 말 기준) 중 평가 참여를 희망한 34개사*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.

- 은행 11개사, 보험 15개사, 증권 8개사 참여(적립금 기준 99.4% 비중)

​● 이번 평가에서는 투자성과 평가에 있어 장기수익률 평가 기준을 강화(7년→10년)하고, 서비스에 기반한 합리적 수수료 부과체계, 객관적 운용상품 선정‧제공 체계 운영 등의 평가를 강화했습니다.

● 특히, 올해는 변별력과 비교 선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항목별 상위등급 우수사업자와 함께 평가항목 전체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보인 전체종합평가 우수사업자를 추가하여 발표했습니다.

 

< 평가 결과 게시 >

평가결과는 퇴직연금제도를 새로 도입하거나 퇴직연금사업자 변경을 고려하는 노‧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누리집(www.moel.go.kr/pension)에 게시될 예정입니다.

 

​< 평가 결과 >

평가결과 상위등급 사업자(상위 10%)의 주요 선정사유와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< 원리금 비보장 우수사업자 >

●  ‘수익률 성과’ 중 원리금 비보장 상품 수익률에서는 우수한 투자상품 선정 및 자산운용 상담을 통한 상품변경으로 높은 성과를 보여준 사업자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됐었습니다.

● 우수사업자 : 미래에셋생명, 삼성생명, 한화생명

​● 원리금 비보장이란 : 원금과 이자를 보장하지 않는 상품으로 주로 펀드, 채권 상품을 말합니다.

 

< 원리금 보장 우수사업자 >

●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의 경우, 고금리 상품 유치 및 제시 등을 통해 운용성과를 높인 사업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.

● IBK연금보험, 롯데손보, 신한금융투자

​● 원리금 보장 :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는 상품으로 정기예금이 대표적인 상품입니다.

 

< 운용상품 역량 우수사업자 >

●  ‘운용상품 역량’에서는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객관적 상품선정 의사결정 시스템 등 전략적인 투자 지원체계를 갖춘 사업자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.

●  삼성화재, 신한은행, 한국투자증권

 

< 운용상품 역량 우수사례 – 신한은행 >

● 상품선정 위원회를 퇴직연금부가 아닌 전사적 차원으로 격상하여 통합운영

● 상품선정 시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하여 상품선정의 전문성과 객관성, 공정성 확보.

● 해외자산의 투자가 활발해짐에 따라 외국계 자문사를 외부위원에 포함하여 투자전략 구축에 활용

● 2019년 사업자평가 개선 요구사항이었던 자산부채종합관리(ALM) 기반 자산배분시스템을 구축하며 운용상품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경주

 

< 수수료 효율성 우수 사업자 >

● ‘수수료 효율성’은 장기 가입자, 강소기업 등 가입자 유형에 따른 다양한 수수료 체계와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가입자의 실질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사업자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.

● KB증권, 부산은행, 신한은행

 

< 수수료 효율성 우수사례 – KB증권 >

● 장기가입, 영세사업자, 사회적기업, 연금수령자 등 할인 대상의 폭이 넓고,

●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, 2차 연도부터 수수료 할인이 적용됨

● 수료율 자체를 인하하여 가입자의 비용 수준을 실질적으로 낮추는데 기여함 (DB형 3~6bp↓ / 개인IRP 연금수령 10bp↓(총 수수료의 33~40% 수준))

 

< 제도운영 분야 우수 사업자 >

‘제도운영 분야’에서는 체계적인 자산운용상담 전담조직 운영,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서비스 및 연금화 관련 정보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 사업자가 상위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.

 

< 조직역량 우수사례 – 하나은행 >

● 영업지원그룹 내 연금사업부를 연금신탁그룹의 연금사업단으로 격상하면서 관련 조직 확대 (연금사업 전담인력을 2배 수준으로 확대)

● DC형 가입자를 위한 별도 DC상담 전담조직을 신설

● KIFRS 계리평가 서비스 제공, 외부 계리법인에게 KIFRS 추가인증을 위탁

 

< 연금화역량 우수사례 – 미래에셋대우 >

● 연금개시가능 15일/30일 전 사전안내를 하고, 연금지급 발생/종료/IRP가입 시각 연금지급 단계에 따라 충실한 정보를 제공

● 연금 전문상담 조직(연금컨설팅팀)이 연금전환 상담을 수행하고, 연금화에 대한 과세방식을 가입자에게 명확하게 설명

● 연금수령 기간 중 상품운용방법 변경에 제한이 없으며, 연금상품으로 Wrap, ETF 매매가 가능하고, 업계 최초로 상장 리츠에 대한 매매서비스를 제공

 

<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>

● 올해 처음 발표하는 전체종합평가 상위사업자는 7개 세부평가 항목을 배점에 따라 집계하여  선정됐습니다.

● 미래에셋대우, 미래에셋생명, 삼성생명

●  전체종합평가 상위사업자는 7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역량을 보유하였으며, 특히 배점 비중이 높은 운용상품역량과 수익률성과에서 최상위 수준의 역량을 보였습니다.

 

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“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노사가 합리적인 선택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고, 퇴직연금사업자의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여 퇴직연금 운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”하다고 강조하면서, “퇴직연금제도가 노사에게 든든한 노후소득보장체계의 한 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.”라고 밝혔습니다.

 

[출처] 금쪽같은 퇴직연금! 든든히 믿고 맡길 곳은? <2020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 결과>|작성자 고용노동부